KOTRA와 새만금FEZ는 5일 전북도청에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하고, 새만금FEZ에 대한 외자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는데 기여하자고 다짐했다.
조환익 KOTRA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여러가지 국책사업에 대한 외자유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새만금FEZ의 이춘희 청장도 “KOTRA의 업무노하우와 해외지사망을 통해 새만금 프로젝트에 더 많은 성과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KOTRA는 이번 MOU에 연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수반돼 국책사업으로서의 안정성과 투자가치에 대한 홍보는 물론, 주요개발자(Master Developer)의 발굴과 구체적인 프로젝트의 발굴 등 일련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OTRA는 새만금FEZ측의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외자유치를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하이, 싱가포르, 두바이, 프랑크푸르트, LA 등 대륙별로 5개 거점 KBC를 선정해 프로젝트 홍보와 관심투자가 발굴에서부터 사후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투자유치과정을 일관 지원하게 된다.
panic82@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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