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성희기자 = 각종 재난재해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곳곳에서 대형 재난에 휩싸여 몸살을 앓고 있는 때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한국재난정보미디어포럼’이 2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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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에는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소방방재청, 기상청 등 유관 기관과 지상파DMB특별위원회,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등 관련 단체들이 참석,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이연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창립총회에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 이연 교수는 ‘21세기 뉴미디어 디지털방송 시대에 들어서면서 선진형 재난재해 전달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법제도 개선, 산학연 협조체계 마련, 재난전달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포럼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또한 포럼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국회 행안위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은 “아이티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할 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회가 앞장 설 계획이며, 시의적절한 시기에  포럼이 창립되어 국민과 나라를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 발족으로 정부, 학계, 방송, 통신, 산업계 간 협력시스템이 마련됐으며, 국가 차원의 재난방송 SOC가 구축 및 관련 법제도의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ksh@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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