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생․손보협회 및 보험대리점협회와 공동으로 '보험상품 완전판매를 통한 소비자보호 강화'라는 주제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보험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수익성 증대를 위한 불완전판매로 보험소비자들의 불만이 늘고, 보험대리점 조직들의 경우 자체 내부통제 조직과 교육시스템이 없어 완전판매를 위한 전문적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해 순회교육을 통해 완전판매를 당부하고자 워크숍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부터 변경되는 주요 법규 및 감독․검사방향에 대한 안내와 대리점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율적으로 위규사항을 시정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건전한 보험모집 풍토조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검사강화 뿐만 아니라 수시 또는 정례적인 대화채널을 구축하고 금융현장의 애로와 문제점을 수렴하여 감독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보험대리점이 건전한 모집채널로 정착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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