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
올해부터 달라지는 교육 및 영유아 보육 부문의 생활정보들을 담아봤습니다.
 
헤드라인 2
마포구 서교동 일대가 산업뉴타운으로 선정됨에 따라 디자인 허브도시 성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Anna.  새해가 되면 생활 속 많은 제도들도 바뀌게 되는데요. 앞으로 1월 한 달 동안은 2010년에 달라지는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로 교육 및 영유아 보육 부문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김은진 기자입니다.
▲ 마포구가 새해들어 바꿔지는 교육 및 영유아 생활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 출처 : 마포구 인터넷방송

 
Reporter.  계속되는 경기침체. 이로 인해 학비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대학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로부터 학자금을 빌리고 취업 후에 갚는 학자금 상환제를 도입하는데요.
 
소득 7분위 이하 모든 중산층 가정의 C학점 이상 대학생들에게 적용되며 등록금 전액을 대출받은 뒤 취업 후 소득이 발생하면 그때부터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일부 학교에서만 시범 운영됐던 교원능력개발평가제가 올해부터는 전국의 모든 초중고에서 전면적으로 시행됩니다.
 
교원평가엔 학생, 학부모도 참여하며 평가결과 부진한 교사는 능력개발 연수를 받고 우수한 교사는 안식년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방과 후 초등 돌봄 교실도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지금은 일부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젠 전국 초등학교에서 실시돼 사교육비와 맞벌이가정의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문제가 돼버린 저출산, 이를 반영한 듯 각종 보육정보도 눈길을 끕니다.
 
우선 취학 전 유아교육비 지원이 늘어납니다. 올해부터 소득 하위 70% 이하 가정에서는 둘째 아이부터 유아교육비 지원 기준액의 100%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립의 경우 월 19만 1천원, 국립은 월 5만9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3월부터는 야간 돌봄 전담 유치원도 운영됩니다. 매번 마음 졸이며 퇴근 후 아이를 찾아가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지역별로 공·사립 유치원을 연계해 저녁 7시 이후에도 유치원에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마포투데이 김은진입니다.
 
※ 동영상 출처 : 마포구 인터넷방송(http://mbs.mapo.go.kr)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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