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월 셋째주(18~22) 주간추천종목으로 LG디스플레이, 이수페타시스, 케이비테크놀러지, KH바텍을 선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윈도우 7 출시와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판매강세에 따른 재고축소 등으로 2010년 1분기 LCD패널가격은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향후 AMOLED TV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양산 등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수페타시스에 대해서는 “네트워크장비용 MLB(적층PCB) 전문업체로, Cisco 등 다수의 글로벌 네트워크장비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로 무선 데이터 트래픽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무선망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케이비테크놀러지는 “스마트카드 전문업체로, 태국 2차 전자주민증 매출이 본격가세하며 1분기부터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M&A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USIM카드의 대용량화와 고기능화 수혜, 인도를 포함한 해외 수주 모멘텀 등의 긍정적인 이슈 부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KH바텍은 “노키아와 삼성전자의 재고조정에 따라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노키아의 고급 제품 비중 확대 및 생산 모델수 축소의 수혜가 예상되고 삼성전자내 입지도 점차 강화될 전망이어서 2010년 실적은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 금년 하반기중 신규 거래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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