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영삼성', 기아자동차의 '펀키아', 처음처럼 쿨의 '쿨 커뮤니티' 등 기업에서 운영하는 20대를 위한 커뮤니티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주요 고객층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커뮤니티가 아닌, 기업이나 브랜드의 울타리 안에서 자유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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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운영하는 ‘영삼성(www.youngsamsung.com)’은 기수별 운영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20대 커뮤니티 공간이다. 열정운영진으로 선발되면 국내•외 어디든 직접 취재활동을 떠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삼성 방송, 삼성체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배낭여행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기아자동차의 펀키아(www.funkia.kr)는 자유롭게 상상하고 공감할 수 있는 20대 공감 놀이터로 운영되고 있다. 펀키아 글로벌 워크캠프, 펀키아 자동차 스펀치 코너 등 거칠 것 없는 20대의 질주하는 호기심을 채워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 기아자동차 펀키아     ©김성은 기자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롯데주류 '처음처럼 쿨'의 '쿨 커뮤니티(www.coolqna.co.kr)'는 쿨남쿨녀들의 자유로운 커뮤니티 공간이다.  기업이나 브랜드에 관련된 내용을 최소화하면서 자유롭게 웃고 떠들 수 있는 쿨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처음처럼쿨 쿨커뮤니티     ©김성은 기자

쿨 커뮤니티는 오픈 2개월째에 접어 들었으며, 매일 100건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올 정도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여러 기업들이 운영하는 자체 커뮤니티는 광고나 고객센터, 체험단 등으로는 이끌어 낼 수 없는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과 니즈를 파악할 수 있고, 간접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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