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뉴욕증시가 경기회복 기대감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랠리를 실현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뉴욕증시는 다우지수는 85.25(0.83%) 오른 10414.07p, S&P500지수는 11.58(1.05%) 상승한 1114.05p, 나스닥지수는 25.97(1.17%) 올라 2237.66p로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9월 19일 이후 15개월 만에 22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주요 경제지표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알코아와 인텔을 비롯, 포태쉬와 모제이크 등에 매수 추천이 이어졌다. 알코아가 매수세 추천으로 인해 급등했고 대형정유업체인 셰브론과 엑손모빌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건강보헙 개혁법안의 상원 통과가 임박한 가운데 의료보험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 주도로 열린 의료보험 개혁안의 상원의원 표결이 정족수 60명을 채운채 토론 종결 표결이 60-40으로 통과돼 크리스마스 이전 법안의 상원 통과가 유력해졌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의 블루칩 종목중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이 26개에 달할 정도로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종목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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