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한화증권은 11월 첫째주(2~6) 주간추천종목으로 LIG손해보험,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
 
한화증권은 LIG손해보험에 대해 “2위권 보험사 중 과거 매출확대로 인한 언더라이팅 부문의 상대적인 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손익관리가 기대된다”며 “LIG손보가 올해 제시한 수정 당기순이익은 1400억원이나 우리는 하반기 손해율이 현재 관리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보험영업부문의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1800억원대의 수정순이익이 달성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4분기에도 영업이익/세전이익/순이익 모두 10%대 이익률 달성할 듯하다”며 “4분기에는 20억 6000만달러의 고르곤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미얀마 가스전 수주도 예상되는 등 50억달러 이상의 신규수주 결과가 기대되며 대형 조선소들 중 유일한 10%대 수익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3분기에는 8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시장의 기대치를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4분기에도 하이닉스의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윈도7의 출시와 계절적인 영향으로 PC 시장의 회복은 이어질 전망이나 DRAM 제조업체의 DDR3 전환으로 DRAM 공급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은 “LG디스플레이로부터 LCD제조용 8세대 CVD 장비 수주가 임박하였고 중국 LCD 제조업체의 신규 투자에 따른 장비 판매로 2010년 외형 및 수익성이 대폭 호전될 전망"이라며 “지난 10월 23일 17,200원을 기록한 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단기간 20%나 급락하여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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