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고양시는 영광군과 청보리 사료 생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료용 곡물과 조사료 수입가격의 급등으로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동시에 도농이 상생하는 협력관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된 것입니다.
▲ 고양시와 영광군이 청보리 사료생산 협약식을 체결했다.     © 출처 : 고양TV

 
[인터뷰] 정기호 군수/영광군청
 
보리알과 줄기가 같이 한꺼번에 사료로 만들어지면서 발효를 시킵니다. 첫째로 소화가 아주 잘되고, 또 보리 자체에 여러가지 베타글루칸 등 기능성 인자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게 소가 먹음으로 소의 육질이 좋아지고...
앞으로 영광군에서는 청보리 재배단지를 만들어 고양시 행주한우에 양질의 청보리 사료를 공급하고, 고양시는 청보리 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친환경 고품질의 축산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과 지자체간 상생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양뉴스 박지영입니다.
 
※ 동영상 출처 : 고양TV(http://www.goyangtv.go.kr)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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