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성호 기자 = 인천에서 생산 가공된 농식품이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인천시는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경제를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4일간 중국 북경에서 ‘인천 농식품 중국 북경 종합 판촉전’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있는 롯데마트(왕징점)에서 강화인삼과 김치, 막걸리, 약쑥, 강화김 등 인천에서 생산 가공된 농식품 5개 품목 10개 종류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전을 벌인 결과 1000만불 수출계약(MOU)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중국대련(주)대관 무역유한공사가 개점 운영 중인 청도 코아마트에‘인천 우수 농식품 판매장’을 개설, 우수한 인천 농식품에 대한 입점 판매가 이루어지는 성과를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농식품은 더욱 고부가가치화해 브랜드를 제고함은 물론 공격적 마케팅으로 차별화 전략 등 지역농식품 수출 확대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 농가소득향상은 물론 녹색성장의 신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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