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성희기자>
 
서울글로벌센터는 8월 24일(월) 5시부터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대강당에서 2009년 하반기 서울시교육청의 신규채용 원어민 영어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생활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금번 오리엔테이션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서울글로벌센터에 접수되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교통, 주거, 쓰레기처리, 쇼핑, 공과금 납부 방법과 같은 생활전반에 관한 것은 물론, 휴대폰개통, 통장개설, 운전면허증 교환발급, 의료정보연계 서비스 및 노무, 법률, 부동산 등 서울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상반기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크리스티나(23세, 미국)는 “외국생활이 처음이어서 적응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서울글로벌 센터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 취득이 가능해 큰 도움이 되었다” 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한국 첫 입국자 뿐 아니라, 타 지방에서는 거주를 했으나 서울생활이 처음인 외국인들도 참가한다.
 
서울글로벌센터(02-2075-4138)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생활과 비즈니스 편의 지원기구로, 매년 신규로 서울에 입국하는 원어민 교사뿐 만 아니라 외국인 커뮤니티, 유학생 및 외국인근로자의 생활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맞춤형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ksh@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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