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키움증권은 20일 컴투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만1800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하향 조정했다.
 
장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 81억원, 영업이익 9억원, 법인세차감전이익 10억원, 순이익 1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면서 “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미니천국게임 4의 성과, 안드로이드마켓 등 애플 앱스토어 외 해외오픈마켓의 대응을위한 개발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의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률은 인건비, 마케팅비, 로열티, 지급수수료 등 주요항목들의 고른비용의 증가로 인해 단기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하지만 하반기 잇단 국내 통신사와 휴대폰제조업체들의 앱스토어 런칭으로 인해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을 통한 매출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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