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동양종금증권은 14일 포스코에 대해 “실적악화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박기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예상대로 포스코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추정치를 하회하는 것은 물론 전년대비 91% 급감한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면서 “2분기를 터닝 포인트로 하반기에는 본격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개연성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고가의 원재료 소진이 마무리 되고 올해 계약된 저가의 원재료가 본격 투입되기 시작 할 것”이라면서 “5400억원의 영업이익에 불과했던 상반기 실적이 하반기에는 2조원 수준으로 4배 가까이 올라설 것이며 4분기에는 1조 1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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