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6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자화전자, 무림SP를 선정했다.
 
한화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DRAM에서는 계속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되나 낸드플래시에서 수익을 창출하며 메모리 반도체는 2009년 하반기 소폭의 흑자를 낼 것”이라면서 “3분기에 메모리 현물가격이 강세로 전환되면 주가도 상승 전환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2009년 들어 2차례에 걸친 유상증자와 자산매각등으로 현금을 확보함에 따라 유동성 리스크가 약화되고 있다”면서 “취약한 낸드 플래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배양하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메모리 경기가 회복기에 접어들게 되면 하이닉스에 대한 시각도 훨씬 더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화전자에 대해서는 “A/F용 액추에이터 수량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부인 OA부품과 진동부품 매출액의 점진적 회복, 수익성 낮은 마그넷과 PCM 부품의 매출 비중 감소로 수익성 회복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이후가 더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무림SP에 대해서는 “2009년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특수지 업체로 펄프가격 하락과 내수시장 경쟁 둔화로 인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2009년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무림페이퍼의 지분 19.7%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80억 이상의 지분법 이익이 기대되며 꾸준한 배당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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