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6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POSCO, 한국제지, KB금융, 삼성이미징을 선정했다.
 
POSCO에 대해서는 “중국 바오산 강철의 가격 인상으로 제품가격 추가인하 압박에서 벗어나 하반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확실시된다”면서 “2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으며 이제는 3분기를 바라보아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제지에 대해 “영업실적이 월별로 개선되고 있어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면서 “비도공지 매출 비중이 많은 회사의 특성상 매출액 대비 펄프구매 비중이 타사대비 높아 펄프가격 하락으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가 크며 내수 비중이 75%를 차지하고 있어 환율이 안정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KB금융에 대해서는 “최근 은행지주회사의 증자 가능성에 대한 이슈로 저조한 주가 흐름을 보였으나 유상증자가 기업가치를 떨어트리지는 않는다고 판단한다”면서 “2009년 1~2분기를 저점으로 경상실적이 점진적인 상승세로 전환될 것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이미징에 대해서는 “지난 1분기 발생한 2008년 재고조정 영향으로 적자는 불가피했으나 2분기부터 하반기에 빠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중국 천진법인의 수익성 호조로 2009년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며 컴팩트 카메라 점유율 확대 및 하이브리드 제품을 통해 시장개척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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