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하반기로 가면서 이익 모멘텀이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6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고 “OP증가율(y-y)은 1분기 5.9%에서 2분기 7.8%로 높아질 전망이며 4월 OP증가율도 약 9%로 예상하는데, 이마트의 가격할인행사 효과, 그리고 백화점의 센텀시티 효과 등이 긍정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점 성장세는 백화점이 6%로 3월과 비슷했고, 이마트는 -1%로 3월(-2%)보다 다소 개선됐다”면서 “하반기 OP증가율은 12.8%로 더욱 높아질 전망인데, 이는 전년동기의 낮은 베이스와 이마트의 PB 강화(이미 연간 목표 23%(+4%p)에 도달)과 PNB 강화, 백화점의 영업레버리지 확대 등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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