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제일기획에 대해 “1분기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나아졌다”고 평가하며 “위험이 낮아지고 기회요인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창근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3개월간 주가가 7% 상승해 시장보다 14%p 언더퍼폼했다”면서 “주된 이유는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 광고시장이 부진과 삼성전자 실적 부진에 따른 마케팅 비용 축소 우려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하지만 삼성전자의 마케팅 비용 축소 우려는 과도하며 하반기 광고시장 규제가 완화될 것이며, 2009년 당기순이익 21% 감소를 예상함에도 주가이익비율은 12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이라고 평가했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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