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빅마마가 풍부한 가창력은 덩치에서 나온다?
 
4일 방송된 SBS TV '스타킹'에서 부산.경남지역 여고 2,3학년생으로 '여고생 빅마마'가 절묘한 화음과 풍부한 성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가창력은 요즘 가창력보단느 춤으로 인기를 끌기 위해 튀고보자식의 일부 여가수들과 달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미래가 유망하다는 평이다.
 
가창력이 풍부한 빅마마의 이름을 딴 여고빅마마의 리더학생은 학생들 가운데 덩치가 가장 커 몸에 맞는 유니폼이 없어 모두가 흰 와이셔츠를 입은 것과 달리 푸른색 와이셔츠를 입었다.
 
이들의 가창력은 기존 가수들도 입이 벌어질 만큼 뛰어났고 누구 하나 튀는 음색이 없이 하모니를 이뤘다.
 
이들은 스타킹 출연을 위해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노래를 가장 잘하는 학생들로 구성됐다.
 
김건모는 자신의 콘서트에 여고빅마마를 초대하기로 했고 한 심사위원은 덩치가 작으면 음량이 작아진다며 체격유지(?)를 당부했다.
 
여고 빅마마는 이날 스타킹 출연자 중 MVP로 뽑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스포츠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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