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을 위한 문화편의시설인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송파구 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잠실3동 자치회관에서 '소나무언덕2호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소나무언덕2호 작은도서관은 5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만들어진 도서관으로 송파구가 서울시 최초로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작은도서관인 풍납동 소나무언덕1호 작은도서관을 개관한 이후 두번째이다.
 
소나무언덕2호 작은 도서관은 84㎡ 규모의 1층에 다목적 강의실이 들어서고 2층은 329㎡ 로 유아·어린이열람실, 종합자료실, 일반열람실로 꾸며졌다. 도서관은 유아·어린이 및 성인도서 등 5000여권의 신간을 비롯하여 총 1만여권의 장서를 갖췄다.                       
▲ 송파구는 잠실3동 자치회관에서 '소나무언덕2호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 출처 : 송파구 인터넷방송

 
작은 도서관의 유아·어린이 열람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온돌바닥의 다락방 형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낮고 아늑하게 꾸며진 '책 놀이터' 공간으로 마련됐다.
 
작은도서관의 프로그램은 ‘책 읽어주는 목요일’, ‘수요일에 만나는 스토리텔링’, ‘책이랑 놀자’, ‘릴레이 책읽기’, ‘소나무 가족문화제’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람실은 오후 10까지 운영된다. 주1회 휴관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운영된다.
 
송파구는 오는 4월에 개관할 송파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하반기에는 송파2동의 소나무언덕3호 작은도서관과 학교개방도서관 5곳의 조성을 마칠 계획이어서 올해 송파구에는 총 13개의 도서관이 자리 잡게 된다.
 
※ 동영상 출처 : 송파구 인터넷방송
 
<김대성 기자>  dskim@e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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