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가는 보합을 유지했으며 대미환율은 급락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5일 코스피지수는 1644.6를 기록 전날보다 2.0p(0.1%)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코스닥지수는 719.5로 장을 마감, 전날보다 2.7p(0.4%) 오르며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그린스펀의 중국 증시 폭락 경고 등으로 해외증시가 조정받는 가운데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및 투신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했으나 중소형주 중심의 개인투자자 매수세가 지수하락을 지지하면서 낙폭을 축소시켰다.
 
코스닥지수 또한 해외 및 국내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비금속, 제약주 등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대미환율은 전날보다 3.2원 내려간 928.3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떨어졌다.
 
대미환율은 한때 미 경제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으나 국내 증시 회복, 월말 네고물량 부담 등의 영향으로 역외 매도가 가세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일환율은 765.9원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0.1원 상승했다.
 
한편 3년 국고채 금리는 월말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린스펀 발언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소폭의 조정에 그친 영향으로 5.17%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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