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멀티플렉스영화관인 CGV는 선물용 영화관람권 판매 방식과 관련 낱개단위 판매를 도입을 위한 사전 단계로 일부 영업점에서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GV는 또 관람권 종류를 주중권과 주말권으로 이원화해 가격을 차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CGV는 관람권 판매를 이원화할 경우 관람권 이용이 활성화되고 고객들의 불만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GV는 영화관람권 판매를 3장, 5장, 7장, 10장 단위로 나눠 고객 수요를 다양하게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CGV는 관람권 수요가 명절에 많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 시범실시 결과를 보고 조만간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CGV는 그동안 관람권 판매를 10장 이하로는 판매하지 않아 구매자가 필요 이상으로 구매해야 할 수 밖에 없어 고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메가박스는 여전히 10장 이하로 판매하는 것을 계속 금지하고 있다.
 
<권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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