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원유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가 1년 8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53달러 내린 54.9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2월 21일 이후 20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이다.
 
석유공사는 세계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미국의 석유수요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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