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사상 3번째로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 일시중단)가 발동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미국 등 글로벌증시 동반하락 영향으로 코스닥종합지수가 전일 종가 335.53p에서 301.63p로 33.90p(-10.10%) 하락한 상황이 1분간 지속됨에 따라 오후 1시 5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30분 경과 후에 매매가 재개되며 처음 20분 동안은 모든 종목의 호가접수 및 매매거래가 중단되며 나머지 10분 동안 새로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격으로 처리한다.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01년10월15일 이후로 2006년1월23일, 2007년8월16일 발동 된 이후 사상 세 번째의 발동이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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