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지대섭, www.samsungfire.com)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본인에게 딱맞는 자동차보험을 직접 설계하고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화를 통해 보험가입을 하는 기존 온라인자동차보험과 달리, 인터넷을 통해 고객이 직접 보험을 설계하고 계약하는 방식이다.

삼성화재의 인터넷자동차보험 서비스는 새로운 전용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며, 「내부 사업부 형태」로 운영이 되고 기존의 오프라인 자동차보험과 함께 「1사 2요율 형태」로 추진된다.

삼성화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텔레마케터 운영에 드는 사업비가 절감되는 만큼 고객혜택도 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구체적인 가격 수준은 감독당국의 인가 후에 결정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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