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대표이사 신은철)은 보험사 최초로 22일부터 고객이 직접 자신의 신용정보를 관리 및 확인할 수 있는 ‘신용안심관리(allcredit)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한생명 홈페이지(www.korealife.com)에 접속해 링크된 KCB 웹사이트에서 본인의 대출정보, 카드정보, 연체정보, 보증정보, 금융기관 신용조회 이력 등 각종 신용정보를 확인하는 것.


이를 위해 대한생명은 개인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과 업무제휴를 통해 ‘신용안심관리(allcredit)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용안심관리 서비스'는 ▲신용안심보고서 ▲신용변동 알리미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신용안심보고서’ 서비스를 통해서는 개인이 발급받은 모든 카드의 내역과 사용현황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따라서 카드 명의도용이나 부정사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 금융기관 신용조회 이력과 카드·대출 등의 연체정보를 제공해 금융거래내역을 종합적으로 체크할 수 있다. 특히 본인도 모르게 소액이라도 연체되면 장기적인 신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개개인 스스로 신용관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용변동 알리미 서비스’는 신용정보 변동시 핸드폰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알려준다. 전화 연체를 가장한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용안심관리 서비스’는 대한생명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서비스 신청을 하면 3개월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할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경호 대한생명 소매금융사업부 상무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신용현황을 조회하면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오해해 스스로 신용관리를 하지 않아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면서 “본인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것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고객 스스로 자신의 신용현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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