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발레단 '지젤'    © 독서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오는 9.4부터 12.13까지 4개월 동안 ‘2008년 하반기 국립예술단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이하 ‘방방곡곡 문화공감’)을 실시한다.

이로써 전국 어디든 문화예술회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국립예술단체의 고품격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국립극단,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등 모두 11개 국립예술단체가 참가하여 전국 20개 문예회관을 찾아가는 이번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 받는 지방 중소도시 주민들에게 국가 대표 예술단체의 주요 레퍼토리를 선보임으로써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9월 4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명곡으로의 초대>로 시작되며 9월 5일과 6일에는 국립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지젤>이 태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또한 10월 10일에는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공연이 있으며 12월 13일에는 국립창극단의 <시집가는 날>이 고창문예회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적 특성과 지리적 여건 및 장르 선호도와 재정 여력 등을 감안하여 문화소외 지역을 우선으로 배정, 진행할 예정이며, 가족이 함께 어울리기 좋은 작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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