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주민과 함께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사진=서초구]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사진=서초구]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산림 훼손이 발생했던 우면산 산림피해 복구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주민, 산림단체회원 등 16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산수유, 복자기 등 키큰나무 120주, 황매화 등 키작은나무 2200주 등을 식재해 생활 속 녹색문화를 확산을 실천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는 우면산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녹지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녹지를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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