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헤럴드 대표이사.
최진영 헤럴드 대표이사. [사진=헤럴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헤럴드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진영(62) 코리아헤럴드 대표를 ㈜헤럴드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3년의 대표직 임기를 마친 전창협(62) 대표는 ㈜헤럴드 고문직을 맡는다.

이에 따라 헤럴드는 각자대표체제에서 1인 대표체제로 전환된다. 최진영 신임 대표이사는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비롯한 회사의 경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최진영 신임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남원시장(민선 2·3기), 우림홀딩스 사장, 전주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지냈다. 2021년부터는 코리아헤럴드 대표를 맡았다.

최진영 신임 대표이사는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의 시너지 제고, 팬덤 구축 등을 통해 헤럴드를 대한민국 최고의 미디어 콘텐츠 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최진영 신임 대표이사는 “71년 역사 속 혁신을 거듭해온 헤럴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언론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 구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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