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사진=양산시]
양산시청[사진=양산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양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경남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행사에 참가한다.

‘GSAT’는 ‘경남(Gyeongnam/Growth/Global)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이다.

경남도는 첫 창업 축제인 ‘GSAT 2024’를 도내 창업 분야 ‘최초·최고’ 요소들을 바탕으로 기존의 창업 행사들과 차별화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및 토크콘서트 △G-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오픈이노베이션 △YOUTH 스타트업 캠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우주항공 분야 MIT 항공우주학과 데이비드 민델 교수, 100만 구독자 유튜버 궤도/ 제조 분야 자원재생 창업기업을 운영 중인 개그맨 장동민/ 바이오 분야 뇌과학자 장동선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다.

양산시는 140여개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기업 홍보 부스에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제조업 등 유망 창업기업 14개사가 참여한다.

G-스페이스 동부 및 관내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선발된 9개 입주기업과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 창업기업 5개사가 15개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홍보·전시와 함께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야외 전시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항공정비과·외식조리과 홍보 및 창업 성과 부스 3개를 운영할 예정으로, 실내·외 공간의 연계를 통해 관내 기업과 투자자,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공유되어 참가자 모두가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핵심은 창업으로, 창업에 관심이 있는 양산시민들이 ‘GSAT 2024’에 많이 참여해 다양한 창업 정보를 얻고 볼거리를 즐기길 기원한다”며 “더 나아가 이번 행사가 양산의 창업문화 확산 및 지역 창업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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