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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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통영시는 지난 27일 ‘2024년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노인 분야 전문가, 시의원,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통영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사업추진실적 평가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 2024년 실행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후 주요 추진 실적에 대한 질의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통영시가 고령친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통영시는 2018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역점 추진해,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았다.

2023년 5월부터는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추진 용역에 착수해 용역결과를 토대로 ‘2024년 1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재인증’을 받아 2028년까지 5년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위원장인 조형호 부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올해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재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8대 영역 67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살맛나는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통영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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