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전경. [사진=계양구]
청사 전경. [사진=계양구]

[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농어업인에게 가구당 월 5만 원씩 연간 6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 1월 1일 기준 2년간 인천시 거주자로서, 시 소재지로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해 지난해 농업·임업·수산업 직접지불금을 받은 농·어업인이다. 지급 제외 대상은 ▲신청 직전연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인 자 ▲국가·지방자치단체 보조금 부정 수급자(최근 3년) ▲농지법·산지관리법·축산법·수산업법 등 위반 처분 받은 자 등이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계양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적격심사를 거처 오는 5월부터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농어업인 수당 지원이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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