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가산 몰링 공간 조감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타벅스, 버핏그라운드, 퍼블릭홀. [사진=퍼블릭가산]
퍼블릭가산 몰링 공간 조감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타벅스, 버핏그라운드, 퍼블릭홀. [사진=퍼블릭가산]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복합쇼핑몰 ‘퍼블릭가산’이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몰링(malling)’ 공간을 서울 서남부권에 구축하면서 오픈 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명 핫플로 불리는 유명 식음료 브랜드 입점 소식을 전한 이곳에 엔터테인먼트적 식음 공간과 복합 스포츠 시설, 전시홀 등이 마련되면서다.

실제로 퍼블릭가산에 오픈 예정인 스타벅스는 수변공원 앞에 위치해 테라스에서 특별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심 속에서 수백여 그루의 나무와 수공간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셈이다. 무려 150평에 달하는 크기로 규모감이 있는 데다가 퍼블릭가산 1층 중앙에 위치해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팀피트니스, 테니스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실내 스포츠 매장을 대규모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400여평 규모의 프리미엄 피트니스센터 브랜드 ‘버핏그라운드’가 오는 6월 오픈한다. 버핏그라운드는 25명 안팎의 인원이 다 함께 피트니스 지도를 받으며 서로를 독려하는 커뮤니티형 피트니스 프로그램 ‘팀버핏’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곳이다.

전시 강연 전문 공간 ‘퍼블릭홀’과 ‘디자인 도서관’을 통해 문화 예술을 향유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장도 제공한다. 250평 규모의 ‘퍼블릭홀’에서는 이미 세계적인 스타 미술 작가와 작품 전시 기획에 나섰고, 아티스트의 작품 굿즈를 판매하는 아트샵과 갤러리 카페도 연다. ‘디자인 도서관’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큐레이션 한 희귀 디자인 서적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F&B 전문 기업 GFFG가 운영하는 노티드, 다운타우너, 클랩피자 역시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 매장으로 3개 브랜드를 한데 모아 선보인다. 이 밖의 식음 매장들도 서울 서남부권에서 보기 힘든 인기 핫플레이스를 대거 유치해 다양한 식음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주변 아울렛 상권과 차별화해 팝업스토어, 플라워 카페,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몰링 공간을 준비 중이다.

퍼블릭가산 관계자는 “트렌디한 상업 문화 시설과 녹음이 가득한 퍼블릭가산이 오픈전부터 가산동을 재탄생시키고, 서울 서남부권의 유통 핫플레이스로 등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며 “그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달라진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반영된 몰링 공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블릭가산은 공공의 상업성을 내세우며 대규모 녹지 시설과 상업 문화 시설을 결합시킨 곳으로, 가산동 직장인과 거주민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이용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기획한 복합쇼핑몰이다. 실제로 전체 대지 면적의 40%를 녹지로 채우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개공지를 무려 1833평(6060㎡)이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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