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소상공인경제생태계연구센터와 캄보디아 개발자원연구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 소상공인경제생태계연구센터와 캄보디아 개발자원연구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인하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소상공인경제생태계연구센터는 최근 캄보디아 개발자원연구소(Cambodia Development Resource Institute, 이하 CDRI)와 비즈니스 생태계 탐색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비즈니스 생태계 탐색: 중소기업 지원·혁신과 기술 육성’을 주제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CDRI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인하대학교 소상공인경제생태계연구센터 측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혁신 지원 정책과 기술 혁신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캄보디아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사례 발표 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보강 인하대학교 소상공인경제생태계연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캄보디아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제생태계 특성과 정책 등을 캄보디아에 공유하는 등 연구센터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이끈 윤춘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앞으로 한국의 산업과 기업혁신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확대해 캄보디아뿐 아니라 많은 개발도상국과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소상공인경제생태계연구센터는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2년도 기초연구사업의 융합분야(CRC) 선도연구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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