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공유우산함. [사진=동구자원봉사센터]
13호 공유우산함. [사진=동구자원봉사센터]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진석)가 26일 패밀리 송림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노봉철)과 함께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에 공유우산함을 설치했다.

공유우산함 설치사업은 버려지는 폐우산을 수리해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홍보키 위해 동구 자원봉사센터 우산수리봉사단(회장 정옥경)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아뜨렛길 지하광장에 설치된 공유우산함은 폐우산 수거 및 수리활동을 통해 만든 ‘13호 공유우산함’이다.

강진석 센터장은 “동구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에 공유우산함이 설치돼 뜻깊다”며 “기후변화로 수시로 내리는 비를 막아주는 주민의 우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수리봉사단은 동구 관내에 폐우산 수거와 공유우산함 설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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