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스 홈페이지 내 키즈 카테고리 이미지. [사진=구구스]
구구스 홈페이지 내 키즈 카테고리 이미지. [사진=구구스]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국내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는 유∙아동을 겨냥한 명품 시장이 활기를 띠며 키즈 카테고리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구구스에 따르면 저출산 기조가 계속됨에 따라 한 명의 자녀를 왕처럼 키우는 '골드키즈' 현상을 보이며 부족하지 않게 내 아이 양육한다는 사고관을 가진 부모들이 늘고 있다. 또한 자녀에게 적극 투자하는 'VIB(Very Important Baby)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키즈 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여러 해외 명품 브랜드도 키즈 컬렉션을 공략하는 추세다.

하지만 아이들이 크는 속도는 빠르고 명품 가격이 높다 보니, 고물가에 중고 명품으로 부담을 줄이는 경우도 다수다. 새 물건을 살 필요가 없다고 느끼거나 부담스러운 부모들은 중고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구구스는 자사몰 내 카즈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한 눈에 키즈 상품들을 확인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화면 및 메뉴를 구성하고 화면을 변경해 해당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그 결과 키즈 카테고리는 3월 마감 시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구스는 키즈 카테고리의 큰 인기에 힘입어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위탁수수료를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취급 기준에 적합한 키즈 상품에 한해 위탁 수수료를 50%까지 할인한다. 더욱 상세한 내용은 구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구스 관계자는 “키즈 카테고리 강화 후 단기간 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매출이 오른다는 것은 키즈 명품 중고 시장이 각광받고 있고, 그에 따라 수요 및 판매량도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키즈 카테고리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좋은 상품을 소싱하기 위해 집중하고 높은 성장을 달성해 업계 차별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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