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를 심고 있는 천영기 통영시장[사진=통영시]
동백나무를 심고 있는 천영기 통영시장[사진=통영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통영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27일 이순신공원~세자트라숲 산책로 일원에서 동백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기후위기에 대처하고 산림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 천영기 통영시장과 통영시의회, 공무원, 통영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통영산림조합, 농협중앙회 통영지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순신공원~세자트라숲 산책로변 시유지 내에 동백나무 총 1,000여 본을 식재해 동백숲 1ha를 조성했다.

이날 식재한 동백나무는 통영시 시화·시목으로 추운 겨울철에도 붉은 꽃을 피우며, 통영의 정열과 정서 등을 나타낸다.

통영시는 이순신공원과 세자트라숲을 연결하는 산책로변에 동백나무를 지속적으로 식재해 통영시를 대표하는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나와 우리가족을 위한 일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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