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석민 CJ온스타일 리빙상품담당, 이선영 MD본부장, 박규대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1 본부장, 김선태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담당. [사진=CJ온스타일]
(왼쪽부터) 오석민 CJ온스타일 리빙상품담당, 이선영 MD본부장, 박규대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1 본부장, 김선태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담당. [사진=CJ온스타일]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J온스타일이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손잡고 여름 침구류 시장을 공략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 27일 코오롱 인더스트리와 프리미엄 냉감섬유 브랜드 ‘포르페(FORPE)’의 업계 단독 판매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온스타일은 내달부터 포르페의 냉감섬유가 적용된 앳센셜 기능성 썸머 냉감패드 등을 선보이게 됐다. 이외에도 포르페를 활용한 다양한 홈패브릭을 개발할 계획으로, 올해 여름 패브릭 목표 매출도 2배 가량 늘렸다.

포르페는 백화점 유통을 전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만 유통되는 섬유 브랜드로 TV커머스 전개로는 CJ온스타일이 첫 시도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매출은 물론 브랜딩 강화, 신규 고객 유입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TV·모바일·라이브커머스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원플랫폼을 십분 활용해 포르페와 앳센셜의 시너지를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포르페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신소재 냉감섬유로 2018년 판매 직후부터 매년 완판 기록을 이어온 인기 원사다. 레이온(인견)보다 2배 시원하고 3세 이하 영유아의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다는 국제 인증을 받았다.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오코텍스(OEKO-TEX)’에서 1등급도 받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코오롱인더스트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압도적인 품질력 확보로 고객 경험 차별화는 물론, 100% 국내 생산의 프리미엄 냉감섬유가 적용된 여름용 홈패브릭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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