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 K-디지털플랫폼 지원단(단장 김종상)은 28일 중부대학교와 디지털 인재육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산업진흥원 K-디지털플랫폼지원단-중부대학교 업무협약 현수막.
고양산업진흥원 K-디지털플랫폼지원단-중부대학교 업무협약 현수막. [사진=고양산업진흥원]

2023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에 선정된 고양산업진흥원(K-디지털플랫폼 지원단)은 중부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내 디지털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K-디지털플랫폼 지원단은 GS ITM, 대한상공회의소, 중부대학교와 함께 선도 기업 아카데미 사업을 디자인하고, 중부대학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과 빅데이터(C와 파이썬 등) 기술 교육을 개설했다. 또한 제공된 학습 콘텐츠의 다양화를 지원하고, 향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고양특례시가 국내 최대 규모로 완공된 고양드론앵커센터(연면적 4524㎡ 지하 1층, 지상 3층, 실내비행장 등)의 다양한 시설과 대덕비행장, 킨텍스 부지에 건설 중인 수도권 도심항공교통(UAM)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함께 인재 육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은 “중부대학교가 고양시 중심 산학기관이 돼 디지털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상 K-디지털플랫폼 단장은 “이번 디지털 기술교육의 시작이 고양시 디지털혁명의 인재양성과 확산으로 이어져 고양특례시가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자족도시의 작은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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