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타이거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은행주에 우량 보험주를 더해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FnGuide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지수’다. 지수는 3년 연속 현금 배당 종목 중 예상 수익률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됐다. KB·우리·하나·신한 등 유동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주와 고배당 보험주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총 10종목이다.

매월 동일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분배형 ETF라는 점도 특징이다. 투자자들은 매월 안정적인 현금을 통해 투자 안정성을 더하고 다양한 자산에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PBR 기업 투자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타이거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국내 전체 ETF 중 가장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보이고 있다. 26일 기준 해당 ETF의 PBR은 0.34로 국내 최저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PBR 상품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타이거 ETF 홈페이지에서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타이거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은행은 낮은 실적 변동성과 축적된 자본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와 실행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서 “주주환원의 강화는 PBR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를 통해 자본차익과 높은 수준의 월배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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