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문 기자] 전남 목포시가 4월 1일부터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 조정한다.

지류형 목포사랑상품권[사진=전남 목포시]
지류형 목포사랑상품권[사진=전남 목포시]

목포시는 고물가로 침체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월 구매한도는 지류·모바일 통합 20만원, 카드 50만원으로 1인당 70만원이다.

또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류형 상품권은 축소하고 카드형, 모바일형 상품권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축협, 광주은행, 수협 등 55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목포사랑카드는 광주은행을 통해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 7% 확대 조정이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기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사랑상품권은 2019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누적 발행규모 2400억원, 가맹점 8600개소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와 지역 내 소비촉진에 기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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