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문 기자] 전남 목포시가 유달산 봄 축제를 앞두고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자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했다.

전남 목포시가 주말 유달산 봄 축제를 앞두고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에 나섰다. [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주말 유달산 봄 축제를 앞두고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에 나섰다. [사진=목포시]

점검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시 관계자와 물가 모니터 요원으로 단속반을 구성하고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 상점가를 직접 방문 조사했다.

목포시의 이번 가격표시제 점검은 유달산 봄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 미표시, 바가지요금 등으로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계도 활동을 펼친 것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가격표시제는 판매업자에게 물품의 판매가격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다"며 "내 친적 가족이 이용한다는 마음으로 가격표시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매주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가격 동향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 보장과 가격인상 억제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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