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6일 꽃창포 모종 4000본을 경남 거창군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양평군, 경남 거창군으로부터 꽃창포 모종 전달받아
양평군, 경남 거창군으로부터 꽃창포 모종 전달받아. [사진=양평군]

이는 지난해 11월 맺은 우호결연과 12월 세미원, 창포원 지방정원 우호교류협약에 이어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과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거창군에서 전달한 꽃창포, 붓꽃 모종은 세미원 내 열대수련 연못 인근 200㎡에 식재해 지방정원 우호교류를 기념하는 정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미원에서도 화답으로 4월 중 세미원 자체 품종인 세미1호와 빅토리아 수련, 열대수련류 등을 갖고 거창군을 방문해 유지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지속적인 우호교류 협력을 위해 각 정원 대표행사 시 상호방문 추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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