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27일(수)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2024 SM 브릿징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27일(수)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열린 ‘2024 SM 브릿징 데이'에서 동문 선배와 재학생 후배가 직무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27일(수)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열린 ‘2024 SM 브릿징 데이'에서 동문 선배와 재학생 후배가 직무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SM 브릿징 데이는 숙명여대 멘토링 프로그램인 SM 브릿지(SM Bridge) 멘토로 활동 중인 현직 동문과 재학생 후배가 함께 만나는 자리다. 직무별 멘토링과 교류 행사를 통해 선후배가 친목을 다지는 숙명여대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SM 브릿징 데이에는 다양한 직종에 근무하는 현직 동문 70명과 재학생 240명이 참여했다.

먼저 최철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의 개회사와 현황 보고에 이어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장 총장은 숙명여대가 거둔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SM 브릿지 멘토 프로그램이 이렇게 크게 성장한 것은 동문 멘토님들의 헌신과 지원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SM브릿지를 통해 멘토와 멘티로 인연을 맺은 두 동문이 현재 같은 직장 동료로 근무하는 이야기가 소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멘토링은 12개 직무 분야로 나눠 재학생 멘티가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멘토가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이 현직 선배와 직접 만나 생생한 정보를 얻고, 서로 교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멘토링 후에는 동문 멘토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SM브릿지는 재학생의 진로 설계와 취업을 지원하고, 졸업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동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현재 300명이 넘는 멘토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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