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교원대학교]
[사진=한국교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국교원대학교는 지난 26일 본교 교원문화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1대 총장 김종우 박사의 이임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4년간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대학 내부 구성원들만 참석했다.

행사는 ▲교무위원 공로패 수여식 ▲총장 공로패 증정식 ▲재임록 봉정 ▲재임록 동영상 상영 ▲총장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3월 27일에 취임한 김종우 총장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국립대학 육성사업 최우수대학 선정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고 A등급 획득 ▲국립대학 부설 체육 중고등 특수학교 유치 ▲영유아교육연수원 설립 인가 ▲AI 에듀테크 융합교육센터 유치 등의 성과를 보였다.

김종우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디지털 전환, 정권교체의 격동기 속에서 힘들었지만, 마음으로 함께 해준 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되었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제는 연구실로 돌아가 한국교원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앞으로도 각자의 행복을 위해, 한국교원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계속 정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교원대학교는 후임 총장 임명 시까지 김도기 부총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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