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왼쪽)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왼쪽)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IBK투자증권과 호반그룹은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반건설, 호반산업, 호반프라퍼티,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한전선 등을 중심으로 산하에 금융·비금융 계열사 약 40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자금운용·조달 △호혜적 투자 △기업 간 거래 확대 등 다양한 부문에서 힘을 합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중기특화증권사로서 △IPO 및 M&A 자문 △사모펀드 및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등에서 호반그룹을 지원하며 호혜적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호반그룹과 IBK투자증권의 이번 MOU가 새로운 시너지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호반그룹과 역량을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과 신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어려운 시기에 IBK투자증권과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창출하게 됐다”면서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극대화해 상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