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도서관은 ‘2024년 시민 홍보 서포터즈’ 10명을 위촉하고 28일부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광명시 ‘시민 홍보 서포터즈’ 출범식.
2024년 ‘시민 홍보 서포터즈’ 출범식. [사진=광명시]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서관만의 특성을 살린 독서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알릴 수 있도록 SNS 마케팅, 카드뉴스와 숏폼, 북큐레이션 강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앞서 광명시 도서관은 공개모집을 통해 기본적인 콘텐츠 제작과 편집 능력을 갖추고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 중 평소 책 읽기와 도서관에 대해 관심이 많고 참여 열의가 높은 시민 10명을 선발해 시민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시민 홍보 서포터즈는 앞으로 광명시 6개 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 참여 후기, 서비스 이용 후기, 도서 추천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콘텐츠를 SNS에 게재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시민 홍보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취재 또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민 홍보 서포터즈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회의를 통해 도서관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콘텐츠 등을 논의하며 시민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말에는 우수 서포터즈 3명을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시정 참여와 피드백을 통해 시민 친화적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참여방식을 다양화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