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자생의료재단 고독사 위험가구 식품 기부전달식’을 27일(수) 오전 11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6층 나눔소통공감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김동희 사회공헌실장, 서울시복지재단 이수진 지역복지본부장이 기부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왼쪽부터)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김동희 사회공헌실장, 서울시복지재단 이수진 지역복지본부장이 기부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자생의료재단은 이번 전달식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함께 서울시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백미(10kg) 400포를 기부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2년 연속 백미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폐지수집 어르신 방한복 지원사업도 3년 연속 진행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이 후원한 백미는 서울시 소재 복지관 중 지난해에 고립가구를 발굴했던 복지관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에 전달된다.

한국인의 주요 식재료인 백미를 제공함으로써 영양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목적의 안부 확인도 동시에 진행해 고독사 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시는 자생의료재단에 감사드리며,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우리 사회에 홀로 소외된 분들의 아픔을 돌아보는 사회공헌활동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분들의 생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인 고독사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독거가구를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최대 공익한방의료재단으로서 설립 및 경영 이념인 ‘긍휼지심(矜恤之心)’ 정신을 실천하며 의료, 교육장학, 독립유공자 사업 등을 비롯해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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