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장군]
[사진=기장군]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024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맞춤형 육아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16개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기장군은 다양한 육아친화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0~5세 영유아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오감발달 프로그램 ‘다재다능’▲찾아가는 육아놀이터‘요요버스’▲다가치키움해결단▲육아아빠단‘아빠하이’▲가족피크닉 등 다양한 육아친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색사업인 육아놀이터 ‘요요버스’사업은 도·농어촌인 지역특성을 살려 공원 등 자연친화적 공간을 활용해 추진된다. 또한 군은 생활권별 찾아가는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영유아가정이 편리하게 육아친화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육아친화마을 조성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도모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육아 지원정책을 시행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기장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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