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 내 내 생에 첫 도서관 신청 페이지. [사진=경기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 내 내 생에 첫 도서관 신청 페이지. [사진=경기도]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는 무료 책배달서비스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가 최근 5년 동안 한 해 평균 1만5136권, 하루 평균 61권의 도서를 예비맘들에게 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포스터=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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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도서관’은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예비맘과 생후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책배달서비스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양육자는 공공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책을 집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다.

도에 따르면 사업 첫해를 기준으로 매년 12% 이상의 이용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대출 건수가 가장 많았던 코로나19시기인 2021년에는 한 해 1만7766권까지 이용 권수가 증가했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 영유아 양육자를 위해 불편함을 덜어드리려고 시작한 서비스를 도민들께서 알아주시고 꾸준히 찾아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 ‘내 생애 첫 도서관’처럼 도민들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는 행정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책배달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공공도서관에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 신청 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ibrary.kr)에서 도서 검색에서 택배 신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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