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이 27일 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보훈공단]
보훈공단이 27일 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보훈공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27일 강원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진택 강원도지사와 하유성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 발굴‧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행사 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긴급재난 발생 시 주거 피해복구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지난 20일 원주시와의 협약에 이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가구 발굴·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공단은 ‘나라사랑 행복한 집’이라는 브랜드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 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6899가구의 열악한 거주환경을 개선했다.

도내에서는 20억 원을 들여 364가구의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지원했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찾고 빠르게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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